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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2026.04.20
2026.04.10
세계적인 조각가 ‘안토니 곰리’와 미술 평론가 ‘마틴 게이퍼드’의 만남 수천 년의 역사와 문화를 가로지르며 조각을 연결하는 석학들의 대담집! “조각의 본질은 신체적 사고의 한 형태다.” - 안토니 곰리 『조각, 세상을 만들다』는 세계적인 조각가 안토니 곰리와, 미술 평론가 마틴 게이퍼드가 조각을 둘러싼 여러 담론을 엮은 책이다. 조각은 전 세계의 모든 문화권과 역사에서 만들어진 보편적 예술 형식이다. 언어가 탄생하기 이전부터 인간은 욕구는 돌을 깨고, 나무를 깎고, 점토를 주무르며 형태를 남겼다. 조각은 신체적 사고의 한 형태이며, 가장 오래된 사유의 형식이다. 두 저자는 수천 년에 걸쳐 장소, 문화, 맥락을 가르지르며 조각을 연결하는 주제들을 고찰한다. 조각의 재료와 기법은 물론, 빛과 어둠, 공백, 몸과 덩어리, 행동 등 조각을 이루는 여러 요소를 조명하며 조각과 물질문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한다. 안토니 곰리는 예술을 감각적으로 밀접하게 느끼는 사람이며, 마틴 게이퍼드는 미술사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사람이다. 서로를 보완하는 대화를 통해 논의는 더욱 풍성해진다. 기원전 4만 년경의 ‘라이언 맨’, 진시황의 ‘병마용’,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잠볼로냐의 〈사비니 여인의 겁탈〉 같은 고전 조각부터, 로댕의 〈청동시대〉, 뒤샹의 레디메이드, 자코메티의 〈도시 광장〉, 올라퍼 엘리아슨의 〈날씨 프로젝트〉, 카라 워커의 〈폰스 아메리카누스〉 같은 현대미술 작품까지 300점이 넘는 고사양 작품 도판을 담았다. 선사시대부터 현대미술까지 수천 년의 시간과 맥락을 넘나들며, 조각이라는 하나의 공통된 언어 안에 연결되는 주제들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더하여 안토니 곰리의 작품 도판도 다수 수록되어 있다. 『조각, 세상을 만들다』는 조각 예술을 새롭게 바라보고자 하는 독자들, 예술과 인간 정신 사이의 본질적 연결을 탐구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과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2026.03.17
2026.01.16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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