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made IN jEONJU
손의도시 전주
본 도록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한국 현대 도자공예: 영원의 지금에서 늘 새로운》에 관한 내용을 수록한다.
《한국 현대 도자공예: 영원의 지금에서 늘 새로운》은 1950년대 이후 한국 현대도자를 조망하는 전시이다. 이 전시에서는 정규, 원대정, 유근형, 김재석, 김익영, 권순형, 김석환, 정담순, 한애규, 신상호, 유의정, 오세린 등 50여 명의 작가의 도자, 드로잉, 미디어 등 작품 130여 점과 아카이브 100여 점을 선보인다.
《한국 현대 도자공예: 영원의 지금에서 늘 새로운》은 한국 근현대 자생적 도자 창작물의 출현과 1970년대 도시화와 산업화에 따른 도자 양식의 변화를 조명한다. 더불어 1980-90년대 국제화의 영향으로 활성화된 도자 작업의 대형화와 건축과의 협업을 선보인다. 2000년대 이후에는 디지털 세대에서 이루어진 새로운 도자 역사와 전통의 해석을 짚어본다.
2024.11.20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13년 만의 완간!
‘한국미술 전도사’ 유홍준, 한국미술사의 새 기준을 제시하다
2010년 첫 번째 권의 출간 이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가 제5권과 제6권의 동시 출간으로 13년 만에 완간되었다.
‘한국미술 전도사’를 자임하는 유홍준 교수가 집필한 이 시리즈는 총 6권, 모두 합치면 25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에 2650여 개의 도판이 실려 있다. 제1권 ‘선사, 삼국, 발해’편을 시작으로 제6권 ‘조선: 공예, 생활·장식미술’까지 한국미술사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은 물론, 각 시대를 대표하는 명품들을 빠짐없이 실었다.
그간 한국미술사의 특정 시대 혹은 한 분야에 집중한 책은 여럿 있었으나, 이렇게 한 명의 저자가 일관된 시각으로 한국미술 전반을 다룬 통사를 쓴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 점에서 이번 완간의 의미는 더욱 크다. 그간 학계가 축적한 연구 성과의 집대성이기도 한 이 시리즈는, 향후 한국미술사의 기준이 될 것이다.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제6권은 조선시대 공예를 다루었다. 공예는 삶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인간 노력의 산물이다. 이 책에서는 조선시대 공예를 사용자를 기준으로 왕실공예, 규방공예, 선비공예, 민속공예의 네 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마다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여실히 보여준다. 또한 익명성 때문에 미술사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어지지 못했던 장식화, 민화 그리고 자수까지 ‘생활·장식미술’이란 이름으로 미술사의 체제로 편입하였다.
2023.10.20
삶의 질이 높아지고 다양한 개성이 표출되면서 귀금속 산업은 더욱 활성화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일정한 수준을 갖춘 전문기술의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서는 귀금속공예를 전공하는 학생들은 물론 산업현장에서 실무에 종사하는 실무자들도 자신의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 취득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적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자격검정을 위한 귀금속 분야의 수험서는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기에 좀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험서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국가기술자격제도에 맞는 체계적인 기본원리를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이 책의 구성은 크게 두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먼저 귀금속가공기능사, 산업기사, 기능장의 검정대비를 위한 시험과목인 귀금속재료, 귀금속가공, 보석일반, 공예사, 공예디자인, 제도, 색채학 분야의 이론 요점정리와 시험출제 경향의 분석을 토대로 한 연습문제 부분이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께서는 우선 기본서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폭넓게 공부한 후에 숙지한 내용의 확인과 실력향상을 위해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가변적인 출제경향에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2023.09.30
중국의 방직공예품-편수직품編繡織品은 공예미술사의 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역대의 편결[매듭], 자수, 직물은 섬유 재질, 색실의 배색, 문양의 디자인, 공예기술로 천자백태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므로 재질이 다른 청동기, 도자기, 칠기 등의 공예미술품과는 비유될 수 없는 ‘상징성과 조형성’, ‘기술과 예술’의 결합이 뛰어나다.
하지만 유구한 역사의 중국 편결과 자수, 직물은 종류도 많고 기법도 다양해서 분류와 명명이 난해하며, 기술분석이 쉽지 않다. 이 책에서는 통칭 편수직 전통방직공에품의 전통과학기술과 미학의 특징을 선사시대부터 편년별로 연구여 집대성하였다.
편수직품의 기원과 과학기술의 발전 및 문화예술의 융합은 역대 각지에서 출토된 실물과 전래품을 토대로 그 역사적 기재 및 상관 자료를 종합하고, 편수직품으로 나타나는 과학기술미의 형상예술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분석하여 탐구했다.
2023.08.31
작가가 만드는 사물에 대한 이야기
그들의 영감을 따라가는 여정
청주공예비엔날레를 200배 즐기는 방법
1999년(조화의 손 : 미래에서 날아 온 화살)부터 격년제로 개최되어 온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올해 13번째를 맞이했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사물의 지도_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라는 주제로, 전 지구적 환경 위기의 시대, 생명 사랑과 생태적 올바름의 실천윤리로 ‘자연과 노동과 예술적 생산’이 하나로 연결된 공예의 새로운 창의성과 가치를 조명하고자 한다.
“21세기 공예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지형도를 그리며 인간을 위한 물건을 만드는 것을 넘어 자연과 공존하는 특별한 공예의 힘을 보여 줄 것” - 강재영(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사물의 지도》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작업방식에 담긴 고유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만들어진 도서로, 비엔날레를 즐기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공예의 다양성을 알리고 보다 높은 이해와 재미를 선사한다.
공예는 어떻게 우리의 삶을 진화시켜 왔는가?
공예의 지도를 통해 알아보는 과거·현재·미래의 공예
19세기의 산업혁명은 대량생산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20세기 플라스틱의 등장은 일회성의 편리함을 제공했으며, 21세기를 대변하는 디지털 문명은 공예에 위협과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주제 의식을 바탕으로 본 전시는 네 가지 세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며, 《사물의 지도》는 이를 더욱 세분화하여 여섯 개의 주제를 토대로 인류문명의 진화과정 속 공예가 어떻게 진화하였고 다양해졌는지를 살펴보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1장 〈대지와 호흡하며 함께하는 사물들〉에서는 대지, 즉 흙과의 호흡을 통해 서사를 완성해 가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흙과 시간이 만들어 낸 금속의 개성 있는 표정을 표현한 작가부터 전형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자신만의 예술적 시선을 통해 문화를 담고, 공간을 자유로이 다루는 작가들까지 흙이라는 소재가 작가의 손을 만나 가지는 무한한 변형성과 가능성을 보여 준다.
2장 〈인간·자연·사물을 연결하는 문화적 유전자와 맥락들〉에서는 문화적 맥락에서 인간과 함께 진화해 온 지역 특색의 공예방식들이 현대적으로 그들의 창작성과 마주하여 어떻게 해석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되는지 독자에게 전달한다. 문화적 기억과 현재의 감성이 교차하는 경험의 장소로 확장된 전통의 재해석을 감상할 수 있다.
3장 〈손, 도구, 기계, 디지털의 하이브리드 제작방식과 기술들〉에서는 전통방식에서부터 현대 디지털 방식까지 다양한 제작방식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작가들을 조명한다. 손과 도구가 어우러져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가장 전통적인 방법에서 3D 프린트를 활용한 방법까지 제작방식의 진화를 엿 볼 수 있다.
《직지》그 역사적 기록을 만들어 낸 대한민국의 중심, 청주
4장 〈기록문화와 공예, 자연과 협업한 문명의 연금술사들〉에서는 대한민국을 기록의 나라로 인정받게 한, 인류 최초의 금속활자로 만든 책《직지심체요절》의 과정을 되짚어 보고 그 역사적 기록문화를 이루는 바탕에 존재해 온 공예를 조명한다. 기록문화의 바탕을 이루는 지필묵연(紙筆墨硯) 한지장, 필장, 먹장, 벼루장과 나무판에 새기고, 금속활자를 만들고, 종이를 매고, 접고 붙여 고서를 만드는 각자장, 활자장, 배첩장의 작업과정을 톺아보며 《직지》라는 화려한 꽃을 피우기 위해 한평생을 바쳐 온 진정한 주인공들을 재조명함으로써 문화적 자부심을 일깨운다.
유토피아를 바랐던 인류가 만든 디스토피아,
현대문명이 낳은 위기에 반성하고 생명사랑을 이뤄낼 새로운 공예
우리가 마주할 내일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 과오가 기후 위기와 팬데믹을 야기하고 있는 지금, 우리가 만든 물건들로,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우리의 가득 찬 욕망으로 인해 우리의 생존 역시 위협받고 있다. 따라서 인류와 함께 역사의 궤도를 돌기 시작했던 ‘공예’를 통해 공예가들이 어떠한 지향점을 추구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5장 〈생태적 올바름을 위한 공예가들의 실천〉은 자연의 순환, 또는 자원의 순환이 예술가의 손끝을 통하여 어떻게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될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알루미늄의 부산물인 레드 머드를 활용하는 작가, 이제는 입기 어려워진 옷, 버려진 어망 등 한때는 평범했던, 또는 이제는 폐기물로 전락한 사물들이 변모하는 장면을 들여다봄으로써 독자들에게 사물을 바라보는 태도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
마지막으로 6장 〈생명사랑의 그물망에서 지속되는 희망들〉은 ‘그동안 공예가 인간중심주의를 강화하고, 천연자원의 남획에 일조해 오지는 않았는가?’라는 깊은 반성에 기초해서, 전 지구적으로 확장된 생명애(Biophilia)를 기반으로 하는 이 시대의 새로운 공예·정신을 제시한다.
이렇듯, 《사물의 지도》를 통해 동시대 시대상을 관통하는 18개국 100여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그리는 미래 공예의 지도를 만나 볼 수 있다.
2023.08.30
유아교사나 어린이집 교사가 유아의 놀이가 확장된 창작 공예 활동을 할 때 알아야 할 내용들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본서의 내용 구성은 제1부 이론편과 제2부 실제편-기초, 실제편.응용으로 나누어진다.
이론편에서는 교사가 알아야 할 창작 공예 활동의 개념과 의의, 교육적 가치, 입체 발달 단계 및 과정, 현 교육과정과 유아 창작 공예 활동, 창작 공예 활동을 위한 교사론과 환경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실제편에서는 유아가 놀이 활동하면서 연계, 확대된 다양한 창작 공예 활동혹은 조형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콜라주, 인형, 모빌, 점토, 직조, 악기, 구성,요술 그림과 상자, 조명 등 다양한 조형 활동을 설명하였다.
2022.06.30
우리 공예 전통기술과 폭넓은 정보를 담은 책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에서는 우리 공예의 전통기술과 폭넓은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우리공예·디자인리소스북’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 2011년 〈한눈에 보는 나전칠기〉를 시작으로 천연염색, 소목, 장석, 한지, 백자, 누비, 옹기, 침선, 매듭, 입사, 청자, 옻칠, 소반, 제와, 금박, 화혜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리소스북 시리즈물을 17권 발간했다. 이어서 이번에는 18번째인 〈한눈에 보는 칠보〉 를 발간했다.
2022.02.28
삶의 질이 높아지고 다양한 개성이 표출되면서 귀금속 산업은 더욱 활성화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일정한 수준을 갖춘 전문기술의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서는 귀금속공예를 전공하는 학생들은 물론 산업현장에서 실무에 종사하는 실무자들도 자신의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 취득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적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자격검정을 위한 귀금속 분야의 수험서는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기에 좀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험서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국가기술자격제도에 맞는 체계적인 기본원리를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이 책의 구성은 크게 두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먼저 귀금속가공기능사, 산업기사, 기능장의 검정대비를 위한 시험과목인 귀금속재료, 귀금속가공, 보석일반, 공예사, 공예디자인, 제도, 색채학 분야의 이론 요점정리와 시험출제 경향의 분석을 토대로 한 연습문제 부분이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께서는 우선 기본서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폭넓게 공부한 후에 숙지한 내용의 확인과 실력향상을 위해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가변적인 출제경향에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2022.01.10
우리나라 전통의 멋
조바위, 굴레, 댕기, 토시, 복식공예의 모든 것
이 책은 한국의 전통쓰개와 복식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한 책이다. 특히 저자가 직접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면서 과정별로 상세하게 사진을 찍어 편집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사진마다 자세한 설명이 함께 있어 세세한 부분까지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분명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복식공예를 가르치는 사람들에게는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전통쓰개와 복식소품의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전통쓰개에서는 조바위, 굴레, 호건, 복건, 풍차, 휘항, 양털볼끼, 아얌, 족두리, 처네(천의) 만드는 법에 대해 안내한다. 2부, 복식소품에서는 댕기, 자수돌띠, 토시, 주머니, 자수 바늘집노리개, 버선 만드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2020.12.04
〈2020 공예·공방 주소록 CD〉에는 MDF,DIY, 공방, 공예용품, 공예협회, 관람,체험, 금속공예, 도자기, 디자인, 뜨개, 리본공예, 맞춤가구, 목공소, 목공예품, 미술,공예품, 방향제,탈취제, 비즈공예, 서예용품, 수공예액세서리, 수예,자수, 스텐실,포크아트, 십자수, 액자,표구, 원목가구, 유리공예, 은제품전문...
2020.08.03